사람 못지않은 동물들 “구조견 7마리가 60명을 구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 못지않은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시글에는 종합편선챙널 JTBC의 예능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한 장면을 담고 있었다.

해당 방송분은 지난 22일 방송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윤박이 게스트로 등장해 각 나라의 동물의 세계와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윤박은 ‘네 마리 강아지와 교감하며 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윤박은 “동물로 태어나면 사랑을 받고 싶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 사랑을 받고 싶은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현재 베들링턴테리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각 나라의 대표들은 사람 못지않은 동물들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지난 2016년 이탈리아 아마트리체에 지진이 발생하자 구조견 7마리가 60명의 사람을 살려준 것은 물론이고, 구조견 한 마리가 또 다른 강아지를 살려줬다는 사례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는 자각이 있어서 하는 걸까여, 아니면 ‘훈련 받은대로 해야하니까’하는 걸까여?어느 쪽이든 대단하지만 궁금”

의인화 하지맙시다. 착해서 그런것도아니고 우정을 알아서 그런것도아니고 인간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것도 아닙니다. 훈련되어, 인간의 계획대로 인간 대신해서 알맞게 죽은것입니다. 인간이 일으킨전쟁에 이용하게 해서 미안할뿐입니다. 뭐라고 할수조차없네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심경을 비추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