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섬뜩하게’ 나를 비웃고 있는 여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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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endrick Kang/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서늘함을 자아내는, 어느 착시현상 사진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은 자신의 SNS에는 소름 끼치는 착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팔에 얼굴을 묻은 채 한쪽 눈으로 섬뜩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잠깐 봐도 오싹해지는 사진.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진에는 비밀이 있다고.

 

실제로 해당 사진을 올린 남성 역시 출근을 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던 중 이상한 시선이 느껴지는 곳으로 눈을 돌리자 사진과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놀란 것도 잠시. 자신을 자꾸만 비웃는 듯한 눈으로 꽤 오랫동안 쳐다보는 여성에게 결국 그는 한마디 하기 위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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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까이에서 확인한 여성은 피곤함에 쿨쿨 잠들어버린 모습이었다. 자신이 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름 아닌 입이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녀는 그를 노려본 적도, 웃은 적도 없었다. 그저 입을 좀 벌린 채 잠든 것.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섭다. 알고 봐도 강렬하네”, “어디가 입인지 몰라서 한참 찾았어요”, “역대급 착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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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