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자만나러 교회까지간 일베충의 현실”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간 베스트의 회원이라고 추정되는 작성자는 커뮤니티의 추천대로 이성을 만나러 교회를 갔다고 한다.
다른 회원들의 조언대로 조심스럽게 이성에게 다가가며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익명을 중요시하는 마니또 게임을 하던 중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자신의 마니또에게서 교회를 나오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받은 것.
신앙심 때문이 아닌 오로지 친목 때문에 교회를 나오는 것 같은 작성자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
이에 작성자는 한 번만이라도 남들 다 하는 연애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는데 저러한 통보를 받은 후 멘탈이 망가졌다며 낙담하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몸 사진 찍는 거 그 와중에 까치발…” “일베나 먼저 끊으시길.” “오빠가~ 이러는 거 싫음 관심 없는 열 살 많은 남자가 그러면 얼마나 부담일지”
“난 교회에 무엇보다도 연애하려고, 누구 만나려고 가는거 진짜 싫다. 내가 교회를 안다니게 된 이유도 이거.. 교회 사람들이랑 친목 다지는건 좋은데 불순한 목적으로 만나려고 가는건 진짜 싫다 ; 특히나 오빠가 오빠가 하는데 누가 좋아함 물론 일베에서 이미 탈락”
“본인만 이유를 모르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없는지 너무 잘 알겠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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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