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로 보이는 소위 말하는 ‘일진’ 남학생이 힘없는 다른 남자 아이 하나를 땅에 내리꽂고 머리를 반복해서 강타한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한 남자 아이를 가차 없이 구타하는 ‘일진’의 적나라한 폭력 현장 영상을 보도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 불편한 영상이 널리 알려져 부디 학교 폭력을 막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녀의 아들이 가해자를 알지 못한다고 했으며, 무차별적으로 그에게 가해진 폭력에 반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단은 그저 가방으로 주먹질을 막아내는 것뿐이었다고 전했다.
이 충격적인 영상은 남자 아이가 어떻게 가해자에게 공격받았고, 차였으며, 두들겨 맞았는지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이 56초 길이의 영상에서 ‘일진’은 하얀색 셔츠를 입고, 피해자에게 소리친다. “이리와 이 **야.”
연이어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폭언을 가한다. “미쳤어?”라고 말하며 옷덜미를 잡고서는 머리에 둔탁한 한 방을 날린다.
영국의 워릭셔 지방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어머니는 “파리도 죽이지 못하는 아이에게 일어난 너무나 소름끼치는 일”이라 칭하며 “사람답지 못한 행동”이라 지적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는 반격조차 하지 않아요.”
“저는 이 행위가 낱낱이 기록될 수 있어 오히려 기쁩니다. 범인을 잡을 수 있으니까요. 이건 더러운 짓입니다.”
다행히도, 피해 학생은 심각한 외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가해 학생의 신원은 가족에게 알려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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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