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시키러 가는길^^”…반려견 안락사 인증샷 논란 (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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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시추, 잘 가”…반려견 안락사 인증샷 논란

[D컷]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안락사 시킨다고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는 “보리(반려견 이름) 안락사 시키러 가는 길. 목줄 잡기도 싫다”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검정색 옷을 입은 여성이 강아지를 데리고 길가를 걷고 있었죠.

사진에 달린 댓글 역시 심각한데요. A씨의 친구는 “항문에 똥이 달렸다”, 누가 좀 그냥 공짜로 가져가라”며 비난했습니다. A씨도 “팔리지도 않고 인생 힘들다”고 맞장구쳤죠.

강아지를 학대하려는 듯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콱 그냥 졸라죽여버릴 걸 그랬다”고 말했죠. 다른 친구가 발언에 대해 지적하자 “꺼져 바로 묻어버리기 전에”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다른 댓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똥이 밥인지 똥인지도 구별 못하는 멍청한 시추”, “아까 비숑이 창문에 목 내밀고 있으니까 창문 올려버리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적었죠.

현재 A씨는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글을 삭제, 계정도 폐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반려견에 대한 생사여부는 알 수 없어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https://www.dispatch.co.kr/719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