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이하)
제자를 날카로운 톱으로 폭행한 한 교사의 비인간적인 행동이 폭로돼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사의 미친 체벌 (feat 톱)’이라는 제목의 사연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친구가 학교에서 춤추고 노래 불렀다는 이유로 선생한테 톱으로 맞았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총 8명이 맞았는데 제 친구는 손목이 찢어졌어요. 그런데 교장 포함 선생들은 학생들한테 협박하고 쉬쉬한답니다. 제 친구 착해서 말도 잘못하는데 합의 잘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A씨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당시 선생이 휘둘렀던 톱에 상해를 입은 친구 사진과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도 첨부했다.
이후 문제의 선생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한 상황 설명은 없었지만 톱으로 제자를 폭행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미친거 아니야?”, “어떻게 저런 체벌을 할 수가 있지?”, “선생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 충북 괴산의 한 중학교에서도 교사가 재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사고가 발생했었다. 당시 학교에서는 폭행이 교육적 목적이었다는 가해 교사의 입장만 대변하는 태도를 보여 빈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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