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닌 척 하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석정여고의 고등학생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무언가를 떼고 있는 학생. 아궁이에 불쏘시개를 넣고 장작을 집어넣어 건물을 데우고 있다.
이런 일은 살면서 처음이라는 그녀.
이에 제작진은 의아해 하며 “영월에 살면서 이런 것도 안 해봤어요?”라고 묻는다.
강원도에 위치한 영월군은 태백시와 정선군이 근처에 있으며, 산골이 꽤나 존재한다.
이에 황당하다는 듯, 그녀는 “우리 집 아파트예요”라고 대답한다.
영월에 산골도 많지만, 아파트도 많다.
영월에도 아파트가 있다며 당황한 웃음을 보이는 그녀.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고 한다.
이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아빠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시골산다고 하면 다 농사짓는줄 알더라.우리집은 농사 짓지만.”
“사람들 뭘 모름 동구에 공장지대 다 있고 나같은 남구 사는 사람은 그냥 완전 다 도시였는데 북구는 솔직히 농사하는 사람 많고 울주군은 울산이 광역시 되려고 울주군땅 합쳐서 여긴 북구보다 완전히 농사지역(서구는 없음 울주군이 서쪽이라) 고로 울산 남구에 산다고 하면 다 도시라 이거지”
“울산이고향인데 서울친구들이 생선먹을때면 생선종류물어봄ㅋㅋㅋ장난이었겠지만 그리고 서울사람들중에 울산 경상도인거모르는사람 은근있더라 사투리쓴다하면 부산사람-대구사람-음 마산이나 포항이니?이렇게물어보고 울산이라하면 울산도 경상도야?”
“제주도사람에게 : 귤 농사 지어요?”
“집 제주도인데 이런말 은근히 기분나쁨 무슨 제주도 살면 다 집에 감귤나무 있는 줄 아나ㅡㅡ근데 우리집도 있긴함”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