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순수함 밑에 달려잇던 힐링 댓글들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들의 순수함 밑에 달려잇던 힐링 댓글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누리꾼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우리 조카는 손톱 꾹 누르면 불 켜진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저희 반 애기들도 이제 곧 초등학교 가는 형님들인데도
아직 귀여울 때 많아요ㅋㅋㅋ
애기들 사랑스러워서 어떻게 졸업시키고 학교 보낼지 모르겠어요ㅠㅠ”
“우와… 너무 순수하고 예쁜 생각들이네요❤❤❤”
“우리반 애기 벚꽃보고 선생님 나무에 팝콘이 열렸어요 한거ㅠㅠ”
“전에 애기들이 미용 체험같은 걸 할려했는지
미용실에 우르르 있었어요 귀여워서 웃으면서 봤는데
두세명이 배꼽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하더니 그 많았던 애들이
다 안녕하세요 인사했던거ㅠㅠㅠ 사랑둥이들..”
“아 너무 이쁘네요.”
“우리 딸은 어릴때 손가락 빠는거 못하게했더니
좀 있다 잠시 옆방갔다오길래 어디갔었냐니까
음 잠시 저 방에서 손 좀 빨고왔어…ㅋㅋ”
“시골가서 별많은거보고 달님이 다 부서졌다고 울고ㅋ”
“이렇게 이쁜애들을 학대하는 것들은 대체…………..”
“울아들도 4살때 밤에 차타고 갈때 엄마 달이 따라온다고..
내가 좋아서 따라오나봐~ 했어요ㅎㅎ
다리저릴때도 발에 별이 반짝반짝한다고 했었는데^^”
“우리 둘째는 정말 어휘력이랑 단어쓰는게 넘 웃기거든여.
ㅋㅋ 제가 큰 차를 운전하고 싶댔더니..ㅋㅋ
버스 운전하래요.버스 사면 된다고..ㅋㅋ”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은 때로 어른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본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때 묻지 않은 눈으로 보고 표현한 위의 글은,

어른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주어

피로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 줄기 따스한 빛이 되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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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엽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