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개, 은메달 2를 딴 서장훈이 ‘연금’을 받지 못한 이유

▼사진출처: 아는형님 캡쳐 (이하)

아시안 게임에 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땄던 농구선수 서장훈. 그런 그가 연금 혜택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서장훈은 건물주로 월세를 받아 생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7cm의 큰 키로 통산 최다 득점(13,231점), 최다 리바운드(5,235개) 등을 기록한 ‘살아있는 레전드’이다.

 

하지만 그는 현재 연금 혜택 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

그가 연금혜택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지난해 7월 방송됐던 JTBC ‘아는 형님’에서 공개됐다.

 

그가 연금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금메달 연금’이 까다로운 기준에 의해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메달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수상실적 포인트가 20점이 넘어야 하는데 아시안 게임의 경우 금메달 연금포인트가 10점, 은메달은 2점, 동메달은 1점 지급된다.

올림픽 메달 획득 시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인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기준으로 서장훈은 통합 14점이기 때문에 금메달 연금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월세가 다른 선수들의 연금보다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방송에서도 ‘연금 대신 월세’를 받는다며 ‘곧 재산 1조를 찍을 재산 6000억의 사나이’등으로 놀림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