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북한으로 전화걸면 생기는 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티에 올라온, “북한으로 스카이프 전화걸어 본 후기”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민족이었지만 한국전쟁 이후 갈라진지 60년도 넘은 북한과 대한민국.

 

가끔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북한의 모습을 보면 예전에 한 나라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달라져 있다.

아주 가까우면서도 굉장히 거리감이 느껴지는 북한은 폐쇄적인 성격 탓에 더욱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데

게시물의 작성자는 그 호기심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접촉을 시도해 봤다고 한다.

 

작성자는 중국으로 IP를 우회한 다음 인터넷전화인 스카이프로 북한의 한 호텔로 전화를 걸었다.

순간 두려움에 연결에 체 되기 전에 전화를 끊었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하는데;;;;

경찰이 오늘 북한으로 전화를 걸었냐며 확인 전화를 한 것.

 

알고 보니 북한으로 전화를 하는 것은 자동으로 녹음이 되고 충분한 조사 대상이라는 것.

초범이라 구두 경고로 끝났지만 자칫했으면 인생이 고달파졌을지도 모른다.

 

한 편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전화 좀 걸어보면 안되나요… 구글에서 지도 검색도 왜 막아보지?”

“걸어도 돼요. 근데 경찰이랑 국정원이 북한으로 전화 거는 사람 조사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북한과 연락하는 걸 막는게 불특정 다수에 대한 도청이라니 ;;IS랑도 연락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해보시져??”

“저건 명백히 “불특정 다수”에 대한 “도청”인데 이걸 허용하라고요??????????……………할말이 없네……………………..대단하다 대단해…………………………………………………………..”

“북한에 전화걸 “자유”에는 “책임”이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도청당하는 것은 자유침해라는 의견과 북한과 관련 된것은 국가보안과 관련된 것이니 도청은 당연하다는 의견으로 대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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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