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자에게 빠르게 카톡 답장 받는 법.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게시글은 KBS2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한 방송분에 대한 캡쳐 화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내용인 즉, 인기 여배우 한효주에게 동시에 문자를 보내 답장이 오는 순서로 친분을 확인하는 ‘친분 테스트’에 대한 캡쳐 화면이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가장 먼저 답장을 받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
가수 김종민은 한효주 패널 사진과 초밀착 커플 셀카를 찍어 보냈고, 이어서 데프콘, 김준호, 차태현 또한 패널과의 밀착 셀카를 찍어 한효주에게 보냈다.
반면 가수 정준영은 데프콘에 밀려 멀찌감치 셀카를 찍을 수 밖에 없어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 동시에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
과연 배우 한효주는 누구에게 가장 먼저 답장을 보냈을까?
영광의 1인은 바로 가수 김종민이었다.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환호하는 김종민, 그가 1등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엽기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것’ 이었다.
개그맨 김준호 또한 ‘엽기 사진’을 찍어 보내 2등을 할 수 있었다.
두 사람에 대해 한효주는 각각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왜 그러시는 거예요 저한테” 라며 답장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캡쳐 화면 끝, 글 말미에 “엽사를 찍으면 된다”고 게시글 내용을 요약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우선 여자 연락처가 있는지 부터.. 가 아니냐!!”
“본인 엽사가 아니라 여자 엽사를ㅋㅋㅋ”
“본인 엽사가 아니라 여자 엽사를ㅋㅋㅋ”
“ㅋㅋㅋ 진짜 무섭다… 한효주도 저렇게 되다니..”
“각도의중요성ㅋㅋㅋㅋㅋ”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헐….. 저 방금 그랬는데….. 그냥 카톡 하다가 답문 없길래 뭐 행사 있었는데 찍은 사진 보내니까 순식간에 답문 옴 레알”이라며
본인의 대화내용 캡쳐사진과 함께 댓글을 단 누리꾼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저건 딱히 할 말없어서 씹은거 아닌가요??ㅋㅋ 저였어도 아는사람이 저 말하면 할 말 없을꺼 같은뎅ㅋㅋ”
“이 댓글 왠지 슬퍼..”라고 방법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지적하며 ‘일침’을 날렸다.
“이렇게 하면 답장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썸은 절대 탈일 없..오히려 점점 멀어진다는게…☆”
라고 글 내용의 소소한 팁에 대한 주의를 주는 누리꾼도 있었다.
꿀잼 에디터 <제보 및 보도 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8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