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들에게 러시아 여행이 위험한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양인들이 러시아 여행 갈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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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람들이 찾는 이색 해외여행지로 러시아가 있다. 수도인 모스크바뿐만이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등 관광지로 떠오르는 여행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괴담이 있어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게시물은 러시아의 스킨헤드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스킨헤드족이란 러시아인들만을 위한 러시아를 만드는 것을 취지로 외국인들 특히 동양인들과 동성애자들에게 폭력, 강도, 살해를 행하는 집단이다.

한국인들 또한 스킨헤드족의 일원에게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어서 더욱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들의 특징으론 빡빡 민 머리와 가죽 재킷 등이 있는데 러시아에만 5만에서 6만 명 정도가 있다고 한다.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개선되고 사람들의 피부색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인종차별을 일삼고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한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특정 단체나 사람을 두고 전체를 일반화 할 순 없지만 해외  여행을 갈 때엔 정확한 사실을 알고 늘 긴장을 풀지 않는 것은 기본일 것이다.

반 면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참 무서운게 다들 효도르처럼 덩치도 좋아..인종차별은 없어져야합니다.” “러시아 여행은 안가는게 답..” “저색들 참 졸렬한게 돈많고 지들보다 쌘애들은 안건드려요. 안현수씨 귀화해서 참 잘살고있죠.”

“작년에 혼자 모스크바 여행하고 왔는데 저녁 늦게만 안 돌아다니면 되요. 그리고 숙소는 붉은광장 쪽 북적거리는 곳으로 잡으면 안전해요. 경찰들이 많거든요.” “관광지는 밤 늦게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안전합니다. 5일동안 모스크바 빼째르 혼자 다녔지만 단 한번도 신변의 위협 느낀적 없고 러시아 자체가 경찰국가라 어딜가던 경찰들이 많은편입니다. 꼭 가보지도 않을 사람들이 저런 자료 만들어서 사람들 겁주고 그러네요.”등의 러시아 여행에 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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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