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클라스’에 제보된 ‘칭다오청운한국학교’의 급식! 국내에 있는 학교는 아니고, 무려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한 학생의 제보에 따르면 석식 메뉴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급식이 나왔네요.
스파게뤼? 스파게티!와 함께 빵, 그리고 맛 좋은 주먹밥까지~
정말 간단하면서도 가볍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급식이네요.
예전에 맛집 블로거 중에 한 사람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었던 바가 있죠. 바로 다 먹은 음식 사진 올리기. 즉 빈 접시를 올려서 참신하다며 인기를 끌었던 맛집 블로거가 있었는데… 이 사진도 약간은 그런 느낌?
물론 밥과 뒤에 생선가스인지 돈가스인지 치킨가스인지 모를 음식이 남아있긴하지만 말입니다. 국은 다 먹어버렸네요. 반찬이 설마 저 생선가스? 돈가스? 치킨가스?인지 저 튀김 하나만 달랑 나온 것은 아니겠죠? 저 튀김 하나 나온 것이라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미지 출처=칭다오청운한국학교 공식 홈페이지
‘칭다오청운한국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지난 2006년 9월 1일 중국산동성 청도시에 개교를 한 ‘칭다오청운한국학교’는 청도시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2005년 9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자녀들에게 한국의 뿌리를 알리고자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추진하여 청도 한인상공회 내 학교를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청도시 기업의 약 40%가 한국기업이며 교포는 7만명 이상이다. 교포의 자녀들에게 국내연계교육과 현지적응교육 및 모국어이해교육을 실시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교육기관이랍니다.
▲이미지 출처=칭다오청운한국학교 공식 홈페이지
지난 4월 22일 토요일에는 2017 칭다오청소년 통일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이제 칭다오하면 양꼬치가 아니라! ‘칭다오청운한국학교’를 기억해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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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무조건 ‘익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