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과 좋은 바퀴벌레 없애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집을 깨끗하게 한다.
바퀴벌레는 먼지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안을 깔끔하게 해두는 것은 기본이다. 식사 후 바로 청소를 해야 바퀴벌레들이 부엌의 음식물 찌꺼기에 모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치워 바퀴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철저한 청소습관이 바퀴벌레 퇴치의 지름길이다.
2. 월계수 잎
바퀴벌레들은 월계수 잎을 싫어하기 때문에, 신선한 월계수 잎이나 말린 잎을 잘게 부숴 집 주변이 뿌리면 좋다. 만약 장소를 안다면 바퀴벌레의 소굴 근처에 뿌리는 것이 최고.
3. 암모니아
암모니아 냄새는 사람들도 싫어하지만, 바퀴벌레도 매우 싫어한다. 집 내부 표면을 암모니아로 닦으면 바퀴벌레는 확실히 도망간다. 두 컵의 암모니아를 물 한 양동이와 섞어 사용한다.
4. 유리병 함정
평범한 유리병을 함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리병 안에 땅콩버터, 음식조각, 커피 등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어 놓는다.
투명한 빈 병을 준비해 병의 절반 만큼 물을 붓는다. 그리고 병 입구 안쪽에 바셀린을 발라 빠져 나가기 힘들게 만든다. 커피 알갱이 같이 바퀴벌레를 유혹한 물건을 넣은 후, 물과 재료를 넣고 집안 곳곳에 둔다.
병에 들어가 죽은 바퀴벌레의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속을 비우고 다시 함정을 만들면 된다.
5. 붕사와 설탕 함정
바퀴벌레는 단 것을 좋아하고 붕사는 바퀴벌레는 즉사 시키기 때문에 이 함정은 완벽하다.
붕사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용기에 담고 바퀴벌레가 많은 곳에 둔다. 용기가 죽은 바퀴벌레가 많지 않아도 좋다. 용기에 들어갔다 나온 바퀴벌레는 근거리의 다른 바퀴에게 독처럼 작용해 바퀴벌레의 씨를 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붕사는 유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다면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오이와 알루미늄 캔 함정
이 방법은 실제로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바퀴벌레는 오이를 찾아오지만 오이를 알루미늄 캔에 넣어 놓으면 바퀴벌레를 죽게 만드는 썩은 냄새가 나게 한다.
신선한 오이와 알루미늄 캔을 준비한 후, 캔 안 쪽에 바셀린을 발라 바퀴벌레가 도망치지 못하게 한다. 캔 안에 오리를 넣고 원하는 곳에 둔다. 몇 시간 후 잡힌 바퀴벌레가 있는지 확인한다.
7. 테이프 함정
테이프를 해충 구제에 사용하는 것이 새롭지는 않지만 효과적인 방법인 것은 맞다.
끈적한 부분이 확실히 위쪽으로 가도록 두고 벽 틈새, 출입구, 바닥 혹은 바퀴벌레가 드나들 만한 곳에 두면 된다.
바퀴벌레는 주로 야행성이기 때문에 자기 전에 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8. 패트병 함정
빈 패트병을 구한 후에 윗 부분을 자른다.
아래 부분에 설탕이나 커피 등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것을 둔다. 집 안 곳곳에 설치 한 후에 걸린 바퀴벌레를 확인한다.
9. 비눗물 스프레이
비누 조금과 따뜻한 물을 스프레이 병에 넣고 잘 섞는다. 이 비눗물에 맞은 바퀴벌레는 도망가도 결국은 죽는다.
10. 구강 청정제와 주방세제
1:1의 비율로 구강청정제와 물에 주방세제 몇 방울을 붓고 섞은 후 스프레이 병에 넣는다. 집 안 여러 곳이나 바퀴벌레에게 직접 뿌려 사용 한다. 바퀴벌레에 직접 뿌리면 죽일 수도 있다.
11. 헤어스프레이
바퀴벌레는 헤어스프레이를 맞으면 날개와 다리 붙어 천천히 질식하게 된다. 만약 바퀴벌레가 천천히 죽는 것이 보기 싫다면 움직임이 멎었을 때 원하는 방법으로 제거하면 된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6개월 고통 받다가 세스코 부르고 평화를 찾음…” “함정 만드는 거 무섭…죽어있는 바퀴 어떻게 치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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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