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본과 러시아에서 중국 남자의 인기”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이미 한류 열풍으로 특히 아시아권에서 한국 사람의 위상과 인기는 상당히 높다는 것은 해외를 나가봤다면 직접 실감해봤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많은 매체를 통해서도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상황은 어떨까? 중국인들도 사실 어딘가의 나라에선 상당히 인기가 있을까?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의 중국 대표 왕심린은 “중국 남편이 러시아,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라며 자신이 들은 얘기를 설명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냉담하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고 러시아 대표는 “어디서 그런 말을..”이라며 금시초문이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 사람의 반응이 아니라며 단정 짓고 일반화 시킬 순 없지만 중국 대표가 정보의 정확한 출처를 밝히지 못한 점은 그러한 일본, 러시아 대표의 반응에 약간의 신뢰감을 불어 넣는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 환구신보 등에서 선전해서 그런듯”
“돈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거지 중국이 아니야 ㅋㅋㅋ” “진짜 중화사상은 패시브네 ㅋㅋㅋㅋㅋ”
“저거 자기나라 언론 기사 보고 저러는거 ㅋㅋ”
“일반인 시각: ‘돈 많은’ 중국 남자를 좋아함. 중국인 시각: 돈 많은 ‘중국 남자’를 좋아함.” 등의 강한 부정을 띄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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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