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 필수) 군대 가면 써먹을 수 있는 군대 꿀팁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군대에서 전설이 된 썰”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mil1mil2mil3 mil4mil5mil6


군대에선 사회에서 갈고닦은 특기가 있다면 군 생활이 편해지기도 하는데 작성자는 PC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굉장히 잘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스타크래프트를 잘했던 작성자는 군 생활 초기부터 스타를 즐겨 하던 부대의 간부들과 남들은 일할 시간에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렸다.

하지만 작성자의 이 특기는 양날의 검처럼 작용해서 간부들에겐 사랑을 받았지만 일을 하지 않는 작성자를 아니꼽게 보던 선임들에겐 미움의 대상이 되고야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특히 더 미워하는 군기 담당 선임의 관물대 검사가 시작되었고 관물대 정리를 하지 않았던 작성자에게 선임의 따금한 참교육은 불가피해 보였다.

옆자리의 깔끔한 관물대와 비교를 당하며 심하게 갈굼 당하여 던 중, 선임이 30초 안에 옆 관물대와 똑같이 만들라고 지시한다” 보통 상황이면 당황한 채로30초 안에 최대한으로 정리하겠지만,

작성자는 순간적으로 남다른 판단을 내려 부대 내에서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

30초 안에 옆의 깔끔한 관물대와 똑같이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옆 깔끔한 관물대를 자신의 관물대처럼 더럽히는 것은 30초면 충분하다. 선임이 요구한 사항 “30초 안에 똑같이 만들어”에도 완벽히 부합한다.

이러한 하극상과 재치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부대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작성자의 센스와 역발상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론 이 글을 접한 입대 예정자들이 그대로 따라 했다가 고문관이 될까 봐 우려하는 듯한 반응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저= 온라인 커뮤니티 “모닝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