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에게 메시지 보냈다가 현남친한테 공개망신 당한 아이돌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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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 해프닝과 관련해 해명했다.

14일 새벽, 이민혁은 비투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한밤 중 일어난 소동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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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민혁 SNS

앞서 이민혁은 SNS를 통해 전여친 A씨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알게 된 A씨의 현재 남자친구가 이민혁 SNS에 “남자친구 있는 애한테 자꾸 연락하지마. 니 할 일이나 똑바로 해”라는 댓글을 논란이 됐다.

해당 댓글은 팬들에게는 물론, 각종 주요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이민혁은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이와 같은 해명글을 쓰게 된 것.

이민혁은 “구구절절 설명하기 민망한 일이나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설명드린다”라고 말문을 뗐다.

그는 “어제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 ‘나 왜 너 연락처가 없지?’라고 보냈다.

그뿐이었으나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아야 하는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메시지도 아니었고 스치듯 안부를 물으려고 했을 뿐인데 엉뚱한 파장을 일으키고 말았다.

현재 남자친구분이 불쾌했는지 제 인스타그램에 언짢은 마음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어떤 이유로 메시지를 보냈든, 남자 친구가 있는지도 모른 채 메시지를 보낸 것은 내 불찰이다”라고 반성의 말을 전했다.

또 그는 “지나간 인연을 떠올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문이 퍼져 더 큰 오해를 낳기보다 차라리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는 “확대해석 말아달라”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쪽 말이 다르네”, “이불킥. 흑역사 생성”, “여친 지금 남자친구도 유명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라고 지칭했던 여성이 “전 사귄 적 없어요. 일을 크게 만드네”라고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대체 뭐가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