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코고는 소리가 너무커서 결국 참지 못한 중학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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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ailymail >

매일 밤 룸메이트의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소년이 결국 참지 못하고 친구가 자고 있을 때 폭행을 저질렀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옌안 대학의 부속 중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소년 마 구오뤼가 잠자는 도중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이 골절되고 청력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골절상을 입은 소년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17일 밤 11시경에 발생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마는 12명의 동급생과 함께 방을 썼는데 친구들 중 한명이 그에게 오늘밤은 코를 골지 말라며 경고를 했다.

하지만 코골이가 쉽게 고쳐지지 않았던 마는 그 날도 시끄럽게 코를 골았고 그 소리로 인해 자기 전에 경고를 줬던 그 소년이 자고 있는 마의 머리를 있는 힘껏 때리고 여러 번 내리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잠결에 구타를 당한 마는 밤중에 두 번의 구토를 했고 다음 날 아침에는 참을 수 없는 두통으로 괴로워했다.

결국 그는 참지 못하고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았는데 CT촬영 결과 그의 두개골은 골절됐으며 왼쪽 귀는 청력을 상실해 평생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마는 학교도 가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행을 저지른 소년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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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ailymail >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https://www.dailymail.co.uk/news/peoplesdaily/article-3633314/Teenager-left-fractured-skull-hearing-loss-beaten-roommate-snoring-loudl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