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 대한민국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악의 실업난이 계속되고 학자금 대출과 주거난 등에 고통 받는 청년들을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른다.

최근 취업 포털 인크루트는 성인 남녀 3천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포 세대’ 설문조사에서 75%가 취미와 자기계발, 꿈과 희망, 내 집 마련, 결혼 등을 포기해야 하는 N포 세대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 중 48%가 ‘이민 갈 의향이 있다’고 답해 ‘헬조선’을 떠나고자 하는 청년들이 절반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청년들과는 달리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헬조선’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치안이 좋은 나라

한국은 거리에서 마음 놓고 휴대폰을 만지며 돌아다닐 수 있는 안전한 나라다.

유럽이나 동남아 등의 나라와는 달리 길이나 지하철 등 야외에서 누군가 물건을 훔쳐갈 걱정 없이 안심하며 다닐 수 있다.

만약 누군가 지하철에 물건을 놓고 내리더라도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인 치안이 좋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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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가진 나라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한국에서는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만으로 여러 도시를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적용되는 ‘환승 시스템’으로 인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캐나다, 미국 등 차가 없으면 외출하기 힘든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다. 또한 어느 나라보다도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도시간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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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빠른 서비스 업무를 자랑하는 나라

한국인들의 ‘빨리 빨리’ 문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어는 ‘빨리 빨리’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런 문화 때문에 음식 배달, 마트 계산, 택배 서비스, 행정처리 등 외국과 비교하여 업무 처리가 신속 정확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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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가진 나라

사진출처:youtube.com/watch?v=udZNVmMu4vU

한국인들이 가무(歌舞)를 좋아하는 것은 유명하다. 이런 가무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만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모습이다.

홍대, 신촌, 대학로 등에서는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거나 신나는 춤을 추고 현란한 랩을 하는 등 길거리 무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흥이 넘치는 민족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특히 동양에서 가장 활동적인 이미지를 풍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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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 최고 인터넷 속도를 보유한 나라

한국은 급변하는 시대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나라다.

이런 배경에는 빠른 인터넷 속도가 큰 역할을 했다. 어디에서나 빠른 인터넷 속도. 그리고 어딜가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인터넷 망은 삶을 더 윤택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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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들이 있는 나라

사진출처:대한 민국 만세 페이스북

모든 것이 낯선 외국인들이 한국에 정착할 때 한국인들은 친절하게 다가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무엇이 필요한지 말하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도와주려고 하는 한국인들을 볼 때마다 한국에서 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길을 몰라 헤맬 때도 한국인들이 먼저 다가와 도움을 준 경험들이 꽤 된다고 답했다.

여럿이 함께 사는 세상에서 친절하고 상냥한 친구, 이웃들이 있다는 것이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라는 게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이 살기 좋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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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여기에도 미국까지 다시 유학가서 내노라하는 대학, 버클리, 코넬 같은 대학교 나와서 직장못구하는사람 많다. 한국이랑 별차이가 안난다는 거지”,

“저는 미국에 거주하지만 다른분 말씀처럼 미국도 먹고살기 힘든분들 너무 많아요. 나라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회적 문제로 인한 헬세계가 점차 확산 되는 현상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듯….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인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한국 그리고 지구촌이 되길 소망합니다.”,

“전 호주에 살아요. 여기도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시간당 임금 높지만 세금은 훨씬더 많고 물가도 훨씬 비싸기 땜에 힘든건 마찮가지예요. 그래도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살지 한국처럼 자국을 헬이라고 부르진 않죠. 한국은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문제인듯…”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