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EBSstory-Youtube
고3 수험생들이 시험 도중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대체 무슨 일일까?
최근 SNS상에서 ‘시험 중 수험생들이 울음을 터트린 영상’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에는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의 모습이 나온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각자 문제를 풀고 있던 이때, 수험생의 눈을 사로잡은 한 문제가 등장한다.
‘다음은 수능을 앞둔 자녀를 위해 어머니가 써준 편지글이다.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해당 지문은 수험생의 어머니가 아이에게 전하는 응원의 편지글이었다.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험 문제에 수험생들은 눈물을 보였다.
‘사랑하는 내 딸 은비야.
선물처럼 나에게 온 그 날부터 넌 언제나 엄마, 아빠의 기쁨이란다.
일하느라 잘 챙겨주지도 못하는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며 오히려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는 기특한 내 딸.
엄마는 그런 네가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운지 모르겠구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3들 수고했어요”, “내가 더 울컥한다” 등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했다.
한편, 이 영상은 EBS와 제일기획에 지난 8월 공동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경기 안성 창조고등학교, 강원 원주 치악고등학교, 충넘 서산 서일고등학교, 총 세 학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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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