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오고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해 커플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세상 모든 연인들의 축제라고도 불리는 크리스마스, 그러나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맘때쯤, 커플들이 가장 많이 헤어진다고 한다.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얼러트는 다소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가 지난 연말과 1월에 많은 커플들이 이별을 한다고 한다. 실제 1월쯤에는 이혼 신청이 정점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다.
정서적&육체적 친밀감 부족, 신뢰 문제, 재정적인 이유, 잦은 싸.움과 갈등, 성격 차이 등.
어떻게보면 커플들이 헤어지는 일반적인 원인들 전부이다.
추가적으로 전 세계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은 가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커플이 탄생하고 헤어지는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결혼이나 연애 상태를 공개한 가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1년 중 연인들이 가장 많이 헤어졌던 시기는 5월부터 8월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새 커플이 가장 많이 탄생하는 날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였다.
요일별로는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에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목,금,토요일은 헤어지는 커플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365일 없는 나는 뭐야”, “헤어짐과 만남이 계속되는 인생”, “저건 과학적인 원리보다는 그냥 사람들 마음이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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