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폭로로 큰 비난 받은 김창열이 두 달만에 전한 소식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열이 이하늘의 폭로 두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11일 김창열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의 싸이더스HQ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날 IHQ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창열이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IHQ 측은 “김창열 싸이더스HQ 엔터 부문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김창열은 싸이더스HQ 엔터 부문장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약 두 달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앞서 지난달 DJ DOC의 멤버 이하늘은 동생인 이현배가 사망한 후, 김창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후 김창열은 일방적인 투자 철회, 대리 작사 등 온갖 논란에 휩싸이며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 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창열 인스타그램, 이하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