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20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와꾸대장봉준(김봉준)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감스트는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가 아프리카TV 방송에는 제약이 있다며 정부의 조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서 감스트는 “나는 항상 궁금한 게, 유튜브는 5인이 되고 왜 우리(아프리카TV)는 5인 이상 집합 금지하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법인 회사인데. 우리가 사적으로 모이면 안 되는데 이것도 다 방송인데 이해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감스트는 “근데 또 공방(공식 방송)은 된다. 우리도 말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프리카TV 방송상 합방 등 5인 이상 집합해야 할 콘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이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유튜버가 진행하는 콘텐츠의 경우 5인 이상 집합을 한 상태에서 촬영을 하는 것을 언급을 한 것.
한편 현행법상 유튜브 촬영이 가능한 콘텐츠는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제작사 등이 주기적으로 촬영하는 사업에 해당될 때뿐이다.
이에 유명 개인 유튜버들은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는 방식을 통해 촬영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