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6개월 만에 복귀한 BJ 양팡이 방송에서 호흡곤란이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복귀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양팡은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방송 중 갑자기 공황장애가 온 듯 숨을 거칠게 몰아쉬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양팡은 자숙하는 기간 동안 매일 자책했다면서 “은퇴를 할까 고민했지만,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아 다시 생각해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을 해야 하는데 너무 떨린다. 죄송하다”라며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이내 양팡은 자리에서 일어나 문 앞으로 뛰어갔다. 이후 겨우 몸을 추스른 양팡은 힘겹게 자리로 돌아와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채팅창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이야기를 이어갔고, 약 1시간 14분여의 방송을 끝마쳤다.
한편 양팡의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은 “방송꺼라”, “사과에 진심이 없는 것 같다”, “그만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양팡의 복귀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양팡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