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바꿔서 왁싱샵 실장님 됐다는 유명 스포츠 스타

최근 왁싱숍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직 운동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구선수 출신 공윤희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극창TV에 여자배구선수였던 공윤희 선수의 근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홍창화 응원단장은 상체 왁싱을 하기 위해 한 왁싱숍에 갔다.

홍 단장이 방문하는 왁싱숍에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공윤희가 근무하고 있었다.

선수 시절 공윤희는 팀의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교체 선수로서 영양가 있는 활약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선수 시절 당한 부상 때문에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지난해 25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한 후 미용업계”에서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공윤희는 “배구 선수에 대한 미련은 없다. 제2의 꿈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왁싱숍 원장은 공윤희가 배구 선수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원장은 “(공윤희는) 왁싱 배우는 분들하고 수업을 듣는데도 제일 우수하게 졸업했다”고 칭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극창TV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