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사진이 포함 될 수 있는 혐오주의 게시물입니다.
*혐오사진이 포함 될 수 있는 혐오주의 게시물입니다.
비둘기를 구워먹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긴 자료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누리꾼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에 게재된 것을 캡쳐한 화면으로 보이는 해당 자료에는 미끼를 이용해 동네 공원을 거닐던 비둘기를 잡았다는 내용으로 글이 시작된다.
글쓴이는 “목적이 있으니 빨리 수행키로 한다”며 비둘기의 깃털을 죄다 뽑아 공원 근처 화장실 변기에 버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살아있는 녀석이 혹시나 물까 싶어 녀석을 담았던 패딩 주머니를 머리 위에 씌워 묶었는데 딱 저 때 확인해보니 질식사 했더군요”라고 적었다.
다음으로 장기를 제거하고 우유에 재고 만들어 둔 양념과 버무리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올린 글쓴이. 여느 닭고기를 손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그는 “이렇게 (치킨 같은)비둘기 오븐구이 완성입니다”라며 완성된 비둘기 구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비둘기는 해외에서 고급식재료 중 하나긴한데… 길둘기는 좀….”, “역겹고 징그럽다”, “온갖 매연과 오염 물질을 먹고 자랐을 텐데….”, “혐오스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닭고기랑 다를 게 없다” , “이게 뭐가 역겹다는건지 모르겠네…흔히 먹는 치킨은 위생상 깨끗한줄 아나보네”, “미쳤구만 아무리 먹을께 없어도”, “골칫거리 비둘기를 이런식으로라도 퇴치해주다니 뭐 좋은 일 하셨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이 올라온 사이트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