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장난을 친 한 남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난을 그 누구도 눈치 채지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당한 글 하나가 올라왔다.
“맥도날드 벽이 비어있길래 나랑 내 친구는 가짜 포스터를 만들어 붙여놨다. 51일 지났지만 아직도 걸려있다” 해당 글을 남긴 사람은 미국 휴스턴 대학교를 다니고 있던 평범한 대학생 제브였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지점 직원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글을 작성했다.
그들이 붙여놓은 가짜 포스터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 포스터 아래에 앉아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가짜로 만든 포스터는 누가봐도 자연스러웠다. 쉽게 알아 챌 수 없을 정도.
미국 ABC뉴스 13은 “두 사람은 직원 유니폼을 중고 옷가게에서 구입하여 매장에 들어갔다”며 보도했다. 해당 뉴스에서 인터뷰를 했던 제브는 “맥도날드 광고는 백인 위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아시아인을 더 많이 보고싶었다. 그래서 실제 있을 법한 광고 포스터를 만들었다”며 장난 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해당 트위터는 23만 이상 리트윗이 발생했고 92만 이상 공감을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쓸데없이 고퀄”, “ㅋㅋㅋㅋㅋ저걸 어떻게 알아채”, “진짜 잘만들었네ㅋㅋ”, “머리좋다”, “직원도 못알아볼정도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중국 여배우 판빙빙 닮은꼴로 유명한 120kg 모델
중국하면 생각나는 여배우 판빙빙, 중화 파워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탑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이다. 화려한 이목구비로 중국 뿐만 아닌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빙빙.
아름다운 외모만큼 그녀의 따뜻한 인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1인 기획사 운영하고 있는데 소속사 직원들의 대우가 좋아 이직을 거의 안한다고 한다. 연말 보너스와 경조사 또한 판빙빙이 직접 챙기며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는 후일담이 들려오기도.
그리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판빙빙과 닮은 모델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보통 우리는 모델이라면 마른 몸매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선입견일 뿐. 어느샌가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등장하면서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양상이다.
판빙빙 닮은꼴로 유명한 모델 사라 또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다. 몸무게 최소 75kg이상이여야만 할 수 있다는 자격조건을 충족시키며 당당하게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사라가 판빙빙과 이목구비가 닮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 또한 “이목구비가 닮았다”, “자신감 좋아보인다”, “매력있다 진짜”, “몸무게로 위축되는게 더 이상함”, “모델에 대한 선입견 버려야함”, “진짜 닮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및 판빙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