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가 한 아이돌의 취미활동을 절대 못하게 한 이유

일본 아라시 그룹의 오노 사토시는 팬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유명한 취미 생활을 하나 가지고 있다.

그의 취미생활은 바로 낚시 인데, 주변에서 낚시광이라고 부를 정도로 낚시를 사랑한다고 한다. 그는 낚시를 하느라 배에서 25시간 동안 머문 적도 있다고 한다.

사실 25시간 만에 돌아온 이유도 식량이 고갈되며 어쩔 수 없이 돌아온 것이라, 잡은 생선으로 끼니를 때우며 버텼는데, 만약 식량이 넉넉했다면 48시간도 가능하다고 전한 바가 있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사토시의 기획사가 그의 취미인 낚시 활동을 막았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피부색 때문이었다.

이 사진은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기획사에서 취미생활 금지시킨 열도의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짤로 유행한 적이 있다.

여름철 그가 오키나와로 낚시 원정을 떠나면서 새까맣게 타버려 진행 중인 드라마에서 방영 초반과 종방 직전 피부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 화제가 된 바가 있다.

그래서 이 때문에 드라마 감독에게도 자주 혼났고, 매해 연 초 콘서트에서 팬 공약으로 미백을 내건 적도 있다.

같은 팀 멤버 한 명은 갑자기 어두워진 사토시의 얼굴을 보고 간에 이상이 생긴 줄 알고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기획사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사토시는 선박 운전면허 2급을 취득해 청새치를 낚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