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묘한 이야기 소름주의
연구소에서 일하는 그녀의 이름은 요시노 사쿠코.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데..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그녀의 머리를 가격하고, 그녀는 정신을 잃고 만다.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그녀,
그런데 깜깜한 곳에 홀로 자신이 누워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재빨리 주머니에 있던 손전등을 켜 주변을 둘러보지만…
관처럼 생긴 딱딱한 상자 안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듯 하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다 갑자기 목에 통증을 느끼고..
다시 한번 상자를 둘러보는데 무언가 보인다..!
그것은 바로 핸드폰!
자신의 핸드폰은 아니었기에 급히 긴급통화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
무척이나 두렵고 절박한 상황이지만
정신을 차려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그녀.
하지만 경찰은 그녀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도움을 주기는 힘든 상황이었고..
경찰은 시간을 달라고 하고 추적하겠다고 하며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안되니, 다른 이상이 상기면 전화를 달라며 끊게 된다.
.
.
.
.
.
그렇게 마냥 기다리고만 있던 그녀.
그런데 갑자기 자신이 갇힌 상자가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했다…!!!
급하게 경찰에 다시 전화를 거는 그녀.
상자가 이동을 하더니 급기야는..
아주 시끄러운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그녀를 괴롭게 한다.
경찰은 그 내용을 듣고 그녀의 주변 교회를 수색해보겠다고 한다.
전화를 끊은 그녀는
조금 있으면 구조 될거라는 희망과 함께 옅은 미소를 짓는다.
드디어…..살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한시간이 지나도 경찰은 나타나질 않고
경찰에 다시 전화를 거는 그녀.
경찰은 주변 교회를 수색해보았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얘기하고..
게다가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확실하냐고 묻는데
그녀는 분명 통화할 때 들리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절규한다.
이때 경찰은 통화가 녹취가 되기 때문에 확인 가능하다며 녹취한 통화를 들려주는데..
거짓말 처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믿었던 희망을 잃게 된 그녀.
너무 큰 슬픔과 공포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데
소리를 지르고 상자를 아무리 쳐봐도 주변은 너무 고요하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계속 입력하며 풀어내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전화를 건다.
상대는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고..
음성메세지로 실종신고를 부탁하는 그녀
그런데 그 때!!!!!!!!!!!!!
그녀를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하지만 환청이었을까…
핸드폰을 확인하니 여전히 음성메시지 녹음중이다.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는 그 때…!!
상자가 열리고!!!!
상자안에서 나오니 주변 동료들이 보인다.
그리고 너 자신이 지원한 연구였다는 믿지 못할 얘기를 하는 동료들.
그것을 듣자마자 다시 상자안에 갇힌 모습으로 돌아와버리는 그녀.
대체 무슨 일 인걸까……?????????????
그랬다…..
그녀는 지금 식물인간 이었다.
누군가 뒤에서 무언가로 때린 것이 아니라
그녀의 뇌간이 출혈하며 무언가 맞은듯한 충격으로 쓰러진것…!
그녀가 목에 느꼈던 통증…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팔의 통증….
자신이 갇힌 상자가 이동하고 있다고 느꼈던 것…
거기다 무척이나 시끄러웠던 파이프오르간 소리까지!!!!!
그 모든 것들이 식물인간이 된 그녀가 느끼고 있던 고통!
아무리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듣지못한다..
그녀는 식물인간이기 때문에………
하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녀 스스로도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며
상자 안에서 너무도 서럽게 울고 있다.
실제 겉모습으로는 평온한 듯 누워있지만..
그녀의 의식은……
아직도 살려달라며 처절히 울부짓고있다.
그녀의 절규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