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닭을 키우고 싶어졌다
학교 앞 병아리들은
맨날 죽이는 나였지만
이번엔 자신이 있다!
일단 마트로 달려가자
유정란을 고른다!!
유정란 12개를 무작정 쑤셔넣었다
온도조절도 다 해놓았음
부화작전 1일 뒤
반응이 온다!
티비보다가 찌지직하는 소리가 나길래 살펴봤더니
부화가 시작되고 있는 거였어
손수건으로 어떻게 해놨더니
옆에서 다른 알도 부화 시작 중ㅋㅋㅋㅋ
부화가 시작된지 10시간 후
완벽히 부화가 됐어!
자신감이 붙어서 계랸 몇개 더 넣었더니
부화는 커녕 계란 자체가 차가워져서
제일 따듯한 1개 제외 후 나머지는 냉장고 행~
부화작전 2일 뒤!
씻고 말려주니 알아서 털이 말끔하게 정리되더라구
우리 액희들
넘나 귀여운 부분 ㅇㅈ? ㅠㅠ
부화작전 11일 뒤
자기들끼리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노는 병아리들ㅋㅋㅋ
이젠 어느정도 컸다고 삐약삐약도 잘 안하더라..
좀 크고 보니 뿌듯하다
자식 키운 보람이 이런건가 싶음ㅋㅋㅋㅋ
꼬꼬댁 꼬꼬
다들 꼬꼬 키우기에 도전해보자!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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