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세야가 성소수자 아웃팅 방송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날 그는 이태원의 한 클럽을 찾았다. 게이 클럽이었다.
당시 방송 제목은 “이태원 비누파밍 남자형들 막 다뤄주세요”였다.
한 누리꾼에 따르면 그의 제목에 담긴 단어부터가 성소수자들을 향한 비난 섞인 드립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일까. 쏟아지는 질문에 그는 “비누가 이제 남자, 이런 표현이지”라고 했다.
또한 그는 “난 성소수자분들이 예쁘장한 남자 분들인 줄 알았는데 털보 형님들도 있고 그렇더만”라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그의 방송으로 인해 클럽 안에 있던 일부 사람들의 얼굴이 공개됐다는 점이다.
세야의 방송은 편집이 불가능한, 생방송이었다.
물론 클럽에 들어가기 전 촬영 가능 여부를 물은 후 허락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미 방송을 통해 전해진 사람들의 모습은 돌이킬 수 없었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진짜 돌았나? 콘텐츠 할 게 없어서 모르는 성소수자들 아웃팅 방송하는 게 사람이 할 짓이냐”라고 비난했다.
한편 그간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BJ세야는 최근 BJ 동핵 자살 관련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세야는 BJ 동핵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책임이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세야는 “누군가의 잘못된 사실 유포로 인해서 제가 살인자라는 악질적인 여론으로 몰아가졌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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