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딩때 선생이 복도에서 딸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아무리 세상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다지만, 선생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을 수 있는 일일까?
때는 2013년 4월.
작성자는 갓 고등학교에 진학한 1학년이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진로 상담 관련한 선생겸 한문 수업을 전담하는 한 선생님의 이야기였다.
그는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던 것이, 바지올리면서 트림을 하고는 ‘나는 트림을 한 게 아니다’라는 식으로 언제나 얘기했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들이 있는 반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는 영상이 잡혔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파만파 생중계처럼 퍼져나갔고, 순식간에 기자들도 학교에 들이닥쳤다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해당 선생이 수업을 진행하는 도중 한 학생이 이어폰을 꽂고 있자 열받아서 그 학생의 귀가 찢어질 정도로 때렸다고 한다.
선생들이 그를 말렸지만, 그는 말리는 선생들에게도 함부로 대하고는 화가 난다며 복도에서 갑자기 자위를 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선생은 10년 전부터 이미 정신과 치료를 받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크게 기사가 나기도 했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