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7년만에 다시 개장한 후쿠시마 해수욕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해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곳은 후쿠시마 인근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해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꽃이 폈지만 사실 이 해수욕장은…
바로 2011년 강력한 지진으로 원전이 폭발하면서 대량의 방사능이 유출된 후쿠시마 인근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이 사고는 체르노빌 사고와 함께 국제 원자력 사고의 최고등급인 7단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 폐쇄되었던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해수욕장이 7년동안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개장했으며, 작년엔 10일 한정 개방했다가 올해는 본격적으로 여름 개장을 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오픈 1시간만에 무려 400명이 넘게 방문.
근데 방사능이 폭발한 곳과 불과 59km밖에 안떨어진 곳이라 방사능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maini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