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모집을 ‘제비뽑기’로 하는 태국 클라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녀노소 불문하는 뽑기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태국의 징병현장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

저 실은 남자에요

태국 방콕 인근 크롱토에이에서 7일(현지시간) 

태국군 징병검사가 실시됐다.

트랜스젠더나 스님도 징병검사 대상이 된다.

태국에서는 21세 이상된 남성은 징병검사를 받은 뒤

군복무를 해야 된다. `안가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징병검사를 받은 남성들이 무조건 징집되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 선별된다.  검은색 카드를 뽑으면 면제, 붉은색 카드를 뽑으면 2년간 군복무 `앗싸! 검은색 뽑았다!`  `하늘의 뜻에 맡겨야겠네요`

`제비뽑기를 통해 입대여부를 결정한다니…`

태국은 현재 남부지역에 이슬람반군의 무장투쟁활동이 있어

남부지역에 배치되면 상당히 위험하다.

제비뽑기는 지원자가 필요한 사병 수에 모자랄 때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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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