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조폭 vs 프로격투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직 주먹 VS 프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깡패로 살던 한 남성이 프로 격투가와 링에서 싸우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케이블 TV 채널 ‘Xtm’에서 편성됐던 ‘주먹이 운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워할만한 전직 깡패와 프로 격투가의 링에서의 결투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과거 7명의 상대와 싸움을 한 적이 있다는 전직 주먹.

프로 격투가와 만나기 전 그는 자신만만해 하며 “제가 어디 한군데 부러뜨리던가 작살내고 끝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폭하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문신.

전국구 조폭이었다는 타이틀답게 문신도 범상치 않다.

그런데 프로격투가와의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레프트 한방을 허용한다.

한방에도 그 엄청난 덩치가 휘청거린다.

반격을 시도해보지만 오히려 프로격투가에게 다시 당하고 말았다.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전직 주먹

그는 시합이 끝난 후, “많이 다르고요 우습게 생각했다가 크게 다칠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원래 깡패들 아무것도 아닌데 몰려다니고 사람패는게 직업이라 앞뒤 안가린다는 점이 무서울 뿐인거다. 어줍잖게 건드리면 가족이 피해볼수도 있기 때문이지 운동하는 사람이 지킬 것 다 내려놓고 싸우면 깡패들 줫도 아님 성인 체육관 하나가 동네 조직 하나쯤은 찜쪄 먹는다”라며 깡패가 무서운 것은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것이 무서운 것일 뿐 싸움을 잘한다는 느낌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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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