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백화점 매장에서 대놓고 직원 무시하는 어머님…”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물건을 사러 갔을 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직원과 손님과의 관계 이전에 인격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인 것이 사실이다.
손님은 필요한 것을 직원에게 요구할 순 있지만 절대 하대하는 듯한 표현을 하면 안 되는데, 종종 직원들에게 막말을 하고 무시하는 손님들이 있다.
작성자 또한 백화점의 한 매장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는데, 어느 날 한 아이와 어머니가 매장을 찾았다고 한다.
요구 사항이 많아 아르바이트생이 고생하며 요청 사항을 전부 들어주고 있었는데, 아이가 ‘알바 형이 힘들겠다며 얼른 고르자’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돈 받고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 괜찮다고 대놓고 말한 것.
작성자는 어머니가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며 직원이 고생하는 것도 일의 당연한 부분이지만 그 점을 대놓고 말하고 그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래서 사가긴 했나요? 사지도 않았을듯”,
“글쓰니 언어선별에 문제가있네. 저건 무시가 아니지. 당연히 소비자가 원하면 다 볼수있지. 백화점직원들은 그러라고 월급주는거맞고 다만 그 엄마가 조금 정 안가는 스타일이라해두자. ㅋ”,
“애 엄마가 현실주의 성향이 강할 뿐. 기분 나쁠 이유는 없는 듯. 저게 왜 무시인지??”,
“무시까진 아니고 맞는말인데 말의 표현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좀 기분나쁘게하긴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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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