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한테 너무 미안한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머] 공익요원한테 미안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군대를 가야 하지만 신체의 문제나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작성자가 근무중인 시설에도 공익요원이 있는데, 작성자의 입장에선 현역 보다 쉽게 군 복무를 하는 공익요원은 ‘혜택을 받은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추가적으로 일을 줬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공익요원은 자신 이외에도 다른 모든 직원들의 일을 하고 있었고 어느 날 못하겠다며 울면서 고충을 호소 한 것.

게다가 허리가 안 좋아 공익근무를 하게 된 것이었는데 허리까지 더욱 안 좋아진 상황.

작성자는 공익에 대해 잘 몰랐고 고충을 헤아리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사회복지사분이 미안해하시는걸보면 된사람이시네”,

“그래도 이 분은 자기가 잘못생각했던점을 바로 인정하고 반성하네 이런사람 정말 흔치않지”,

“공익 전담 상사 하나 정해서 그 사람 말고는 일 못시키게 하면 됨. 공익일 시키려면 그 사람에게 말해야하고. 근데 그렇게 절대 안하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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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