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2조 5천억 번 미국남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2살에 2조 5천억 번 미국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KBS 시사기획 ‘창’의 방송 내용을 인용해, ‘팔머 럭키’라는 사람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었다.

오큘러스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페이스북’이 가상현실구현회사 ‘오큘러스 리프트’를 2조 5000억 원에 인수하며 이 남성은 돈방석에 앉았다.

평소 게임광이었던 그는 소질을 살려 가상현실 회사를 19살에 창업했다.

그가 이른 나이에 창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퀵 스타터’라는 펀딩사이트를 통해서 해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재 개발도와달라길래 쌩판모르는 유니티쓰면서 오큘러스가 옆에있는데.. 진짜 재밌긴함 근데 이게 이 어린사람이 만들었네 ㄷㄷㄷ.. 그리고 킥스타터는 한국인도많음.. 영어만가능하면 누구나 가능… 미국이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저사람이 대단한거지..”

“이거 오큘러스가 딴 회사에 인수된 거 아녀? 결국 이 사람도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었지만 자기 사업은 못하고 팔린 건데 미국은 부럽다 하긴 좀 그렇지 않나? 시장 규모가 작아서 그런 거고 다음 카카오 같은 경우는 거의 카카오가 먹는 분위기던데. 아무리 헬조선 헬조선 해도 이런 식으로 보태지는 말자 좀.”

“회사가 2조5천억에 인수된거지 재가 2조 5천억을 번건 아니지 그래도 돈 많이 벌었을거고 대단하다 22살에.. 퀵스타터는 영어만할줄 알고 동영상올리면 소액 지원자들이 지원해주는 방식이라 꼭 미국아니어도 되지만 물론 영어로 해야한다는 점 TV에 보니까 우리나라도 퀵스타터 지원받은 거 나오던데 무슨 LED 줄넘기였는데 줄넘으면 앞에 LED로 숫자나오는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다만 지난 2014년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한 이후, 여러 문제점으로 2017년 5월에는 ‘오큘러스 스토리 스튜디오’를 폐쇄하는 등 VR 사업에서 손을 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KBS 시사기획 ‘창’ /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