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에게 닉네임을 추천해 달라고 했던 탁재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탁재훈 마리텔 닉네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탁재훈이 과거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닉네임을 미리 정해오지 않고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닉네임을 선정하려했던 탁재훈.

그러자 많은 시청자들이 탁재훈에게 닉네임을 추천해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탁재훈의 과거 도박 범죄 이력에 주목하며, ‘마카오 탁’과 같은 닉네임을 추천했다.

이에 탁재훈은 “에이 그런 거 말고요”라며 좀 평범한 닉네임을 추천해달라고 투정했다.
이에 또다른 시청자는 “뎅기열 친구”라며 같은 ‘컨츄리 꼬꼬’ 그룹 멤버이자 마찬가지로 도박 범죄로 자숙하고 있던 신정환과 엮어 닉네임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결국 탁재훈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뜨거운 형제들’에서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포맷인 ‘아바타 소개팅’이 연상되는 ‘아바탁’이라는 닉네임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