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착하던 내 동생이 배그때문에 욕쟁이가 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착했던 동생의 성격이 변했다며 하소연했다.
어느날 형을 졸라 배틀그라운드를 스팀에서 구매한 작성자.
그런데 형이 너무 재밌다며 두 동생의 스팀 계정에도 배그를 넣어줬다.
작성자의 동생은 중학생으로 뭔지 아무것도 몰랐지만, 게임을 하면서 2등을 한번 하더니 배그만 끼고 살기 시작했다.
특히 배그에서는 T를 누르고 말하면 주변 사람에게 들리는 효과가 있는데, 중학생 동생에게는 너무나도 큰 영향을 가져왔다.
첫날 제일 먼저 배운달은 당연히 ‘Taiwan No.1’이라고.
그러더니 온갖 나라의 욕들을 검색해서 수첩에 적어놓고는 게임을 즐기기 시작햇다고 한다.
어느날은 계속 동생이 “따이완 넘버완 씨앙쯔마 짜오니마!”라길래 봤더니 마체테를 들고는 중국인들을 공격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놓고는 주먹으로 싸울 때는 전설적인 영화 ‘록키’ bgm을 따라부르며 싸운다고 한다.
결국 동생은 무조건 게임에서 이기기보다는 “따이완 남바완”, “홍콩 남바완”을 외치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더 재밌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착한 게 아니라 눈을 뜬거지”라며 동생이 착했던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