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찌질하게 느껴질 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인들이 찌질하게 느껴질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쪼잔한 모습을 보인 탓에 있던 정 다 떨어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보여줬던 찌질한 모습들을 하나씩 소개했다.

남자 친구들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놀았다는 작성자.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에게 1분간 그 어떤 고통도 참으면서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술값을 빼준다는 것이었다.

남자친구는 뺨을 맞고 허벅지에 꼬집음을 당하면서도 그 술값 몇 천 원 때문에 정말로 소리하나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작성자는 남자 친구의 그런 모습에 심한 불쾌함을 느꼈고, 연락도 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각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 누리꾼은 “내 전 남친은나랑 데이트 중에 자기 친구 커플이 족발 먹으러가자고 연락와서 만나러 갔는데 친구 커플이 먼저 도착해서 시켜먹고 족발이 조금 남아있었음. 먹던거니까 좀 지저분하게 나는 당연히 우리꺼 따로 시켜먹는 줄 알았는데 전 남친이 ‘오 많이 남았다’ 이거 먹으면 되겠다 이럼서 그걸 막 먹는데 친구 여친이 나를 되게 불쌍하게 쳐다봄”이라며 자신 남친의 찌질했던 행동때문에 불쾌함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