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먹방 방송으로 용돈 번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방송과 같은 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머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개인 스트리머, BJ와 같은 직업들도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꾸려낸 다양한 컨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고 소통하는 이른바 ‘먹방’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컨텐츠이다.

먹방 방송으로 용돈을 벌었다는 일은 그리 특별하지 않아보이지만… 이 누리꾼의 이야기는 좀 다르다.

뚜렷한 직업없이 백수로 지내던 작성자.

재정상태도 부실해서 하루하루 라면으로 삶을 연명해나갔다고.

결국 개인 방송을 시작했고, 그가 선택한 컨텐츠는 먹방이었다.

그러나 기대하던 반응은 나오지 않고 욕설이 쏟아져나왔다고 한다.

물도 안먹고 라면과 삶은 계란을 계속 먹다보니 굉장한 자괴감도 느껴진 듯 싶다.

그런데 갑자기 일부 시청자들이 심한 욕설과 함께, 부모님과 관련된 욕설을 채팅으로 썼다고 한다.

결국 작성자는 ‘이거다’ 싶어, 먹방 방송으로 번 돈은 없고 그 사람들을 고소해서 용돈을 벌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소경제”

“박근혜씨 보고 계신가요 이게 바로 당신이 말한 창조경제입니까”

“개인 방송은 얼굴도 나오니까 바로 고소 성립하잖아”

“반전 개꿀이네 ㅋㅋㅋ”

“21세기의 창조 경제를 이끌어내신 분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