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학과 후배를 만난 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클럽에서 같은 학과 후배를 만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친한 남자 후배와 클럽에 놀러갔다가 같은 학과 후배를 만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학교에서는 조용조용하며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밤에는 클럽도 자주 다니고 헌팅도 가끔한다는 작성자.

평소 친한 남자 후배와 함께 개강을 앞두고 클럽에 놀러갔다고 한다.

1차에서 먼저 가볍게 술로 목을 축이는데 한 이쁜 여성을 발견.

하지만 그냥 제쳐두고 클럽으로 입성.

뭔가 좋은 느낌에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데, 자꾸만 느껴지는 시선.

알고보니, 그 시선의 주인공은 같은 학과 후배 여자아이였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 여자 후배들에게 말을 건넸다.

그러자 마치 지금 처음 본 것처럼 놀라는 후배.

학교에서는 인사 한마디 안했는데 클럽에서는 갑자기 너무나도 친해졌다.

춤 수위가 점점 올라가다가, 노래 끝나니까 뭔가 머쓱한 상황.

여자 후배가 가면 그때 제대로 놀자고 같이 온 남자 후배와 합의

그러나 결국 여자 후배는 새벽까지 끝내 가지 않고, 술집에서 봤던 이쁜 여자를 클럽에서 다시 만났지만 여자 후배가 가지 않는 바람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다는 슬픈 사연.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디젤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