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클라스’에 들어온 충격적인 제보 소식.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우유급식 신청을 학교 측에서 막았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에 의하면 작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우유급식을 신청했으나, 학교 측에서 시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올해 역시 학교 측에서 우유급식 희망자를 조사한다고는 하지만 말로만 조사할 뿐, 실제로는 시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예 학교 측에서 우유급식 신청을 희망하지 않도록 유도했다는 증거자료가 발견됐다며 제보자는 한 장의 사진을 제보했습니다.
우유급식 희망조사서라고 적힌 종이에는 “담임선생님께 우유급식희망조사는 급식을 했을 시, 업무과다가 예상되기에 가급적 담임선생님께서는 신청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학생들은 우유급식 신청서와 함께 위와 같은 공지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교 측에서 업무과다를 이유로 학생들의 우유급식 신청을 막은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많은 파장이 생길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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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무조건 ‘익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