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본 미스테리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소름을 선사해주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 카가와현 사카이데시의 고시키다이 비지터센터에서 벌어진 “사카이데 실종사건”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시 죽순을 채집하던 5살짜리 꼬마 아이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실종 신고 이후 신속하게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으나 산책로에서 유키를 목격했다는 사람만 존재할 뿐, 그 어떤 흔적도 경찰들은 발견해내지 못했다.
혹시나 산책로에서 발견 된 그녀가 차도 쪽으로 내려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차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람들에게도 물었으나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그녀를 봤다는 사람은 단 한 명이었다.
수색에 투입된 경찰견들이 한 자리에서 빙글빙글 맴돌았지만, 그 자리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거대한 맹금류가 아이를 물어갔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아이의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도 없었으며 일본에서는 그렇게 큰 맹금류가 발견된 사례가 없다.
결국 2005년, 2008년, 2010년에도 일본 TV 방송에서 해마다 다루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실종 사건으로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