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어느 흔한 PC방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 PC방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광주 전남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어느 PC방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PC방 입구에 서면 정장 차림의 직원들이 배꼽인사로 손님을 맞아준다고 한다.

보통의 PC방들은 ‘어서오세요’라는 인사도 잘 하지 않고, 손님들도 딱히 그런 걸 신경쓰지 않는 게 대부분인 것과는 정반대.

남성 직원들도 모두 정장차림이며, 시설 자체도 매우 깔끔하다.

PC방은 서비스가 아무리 좋더라도 역시 컴퓨터 사양이 좋아야한다.

컴퓨터의 사양도 괜찮다고 한다.

헤드셋을 정리하는 직원들의 모습.

다만 아르바이트생들은 매우매우 힘들 것 같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기 시간당 1200원 기본으로 아이스티도 줌 알바분들 겁나 힘들어보이고 이쁘심 전남대쪽에 있다”

“전주도 잇습니다. 서신동 롯백 뒤에 북창동 순두부 잇는건물 옆에 보시면 2층에 잇어요!!! 여기랑 같은 체인점입니다”

“전대가 아니더라도 저기 체인점 많음 ㅇㅇㄹㅅ 라고.. 환경도 쾌적하고 슬러시 아이스티 커피 녹차 무료여서 사람 맨날 꽉꽉참 저렇게 일자로 서서 인사는 잘 안하고 대부분 카운터나 일하다가 어서오세요 ~ㅇㅇ입니다 인사함 부담스러울 정도 아님”

“나 여기 가봄 역 근처였던거 같은데 조금 비쌌던거 같은데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서비스 좋음 컴터 자리 잡으면 녹차 아이스티 뭐 이런 기본적인 마실거 주고 깨끗함 담배냄새도 거의 안나고 추천임 !”

“난 아이리스 자주가는데… 체인점이기도 하고ㅇㅇ 깨끗하고 pc방에서 좋은 냄새남! 들어가면 이쁜 여자알바생, 잘생기고 키큰 남자알바생이 깨끗한 옷 입고, “몇분이세요?” – “자리안내도와드릴께요”- (컴퓨터 의자 빼줌) – “음료는 커피,녹차,콜라,슬러시(파파야맛 어찌고맛) 있는데 어떤걸로 드릴까요?” (무한리필가능) 난 안 부담스럽고 좋던데.. 근데 1시간당 1200원이라 비싼 편이긴 함.! 컴퓨터 간격 사이사이가 넓고, pc방치곤 밝은편임! 궁금한거 있으면 더 물어보라구 찡긋”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