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자는 것”이 가능한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걸으면서 자는법”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군 생활에서 가장 힘든 훈련을 고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행군을 꼽을 것이다.

걷는 길도 순탄하지 않을뿐더러 엄청난 무게의 군장을 짊어지고 반나절을 걸어야 하기 때문인데,

이런 극한의 상황 속에서 잠이 온다는 것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믿기 힘든 일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특히 야간 행군을 할 때 많은 장병들이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들게 되는데 그야말로 자면서 걷게 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불가능 한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ㅋ이거리얼 앞에서 누가 졸다가 옆길로빠짐”

“그냥 무겁고 힘들고 영혼과 몸이 분리됨을 느끼면서 졸고 있는 건지 깨있는 건지 구분도 안 되고 그냥 따라간다..”

“유격복귀행군하는데 논두렁에서 옆에있는 논으로 데굴데굴하던 놈 생각난다. 나도 마침 걸으면서 엄청 졸때였는데 남일같지 않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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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