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과 동양인의 감정을 읽는 방법의 차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양인과 서양인의 감정을 읽는 방식 차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점점 세계는 좁아지고 있고 서양인과 동양인을 크게 나눌 필욘 없지만, 아직 동양인과 서양인의 문화 차이는 존재한다.

그중에 하나는 감정을 읽는 방법인데, 동양인은 눈을 통해 감정을 읽지만 서양인은 입을 통해 감정을 읽는다고 한다.

그 예로, 이모티콘을 살펴보면 동양권의 나라에선 눈의 모양을 표현해 감정을 나타내지만 서양권에선 눈은 그대로지만 입 모양을 바꿔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솔직한 감정을 입 밖으로 표현하는 것을 자제해야 하는 동양권 문화와 모든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서양권의 문화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추측되는데,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래서 일본의 키티를 서양인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한답니다. 키티는 입이 없는 캐릭터잖아요. 동양인들은 눈 달려있으니까 ok 하고 넘어가는데. 서양인들은 어라 왜 입이 없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거 듣고 정말 신기했어요”

“감정 표현을 최대한 억압하도록 사회화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과장된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감정 표현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2세, 심리학 전공)”

“오.. 그럼 일본애들은 온 얼굴 다 써서 하는가 ㅋㅋㅋ 이모티콘 엄청 정성들이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