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의 배려 “배달하시는 분들 두 번씩 왔다갔다 하시지 마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름에 고생하는 배달원에 대한 배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5년 유튜브 핫질 채널과 함께한 ‘개그지왕’이라는 프로그램의 일부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당시 유민상은 김태원과 함께 특기인 먹방으로 코너를 꾸몄다.

특히 “배달하시는 분들 두 번씩 왔다갔다하지 않게 여러분의 많은 배려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장면을 순식간에 흡입, 배달원은 돌아가는 길에 바로 그릇을 회수할 수 있었다.

카드 결제까지 배달원이 걸린 시간은 불과 28초.

결제를 마치고 떠나려는 배달원을 붙잡고 그릇회수해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정도면 식당주인도 어안이 벙벙할듯… 배달갔던 직원이 돈만 들고 와야 되는데 빈 그릇이랑 돈까지 다 갖고옴”

“근데 수거통이랑 배달통이 달라서저렇게 주면 배달통이 더러워져서 싫어한다던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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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