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요즘 일본 여고생들이 받고 싶어하는 프로포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첨부가 돼 있었는데, 모두 하나같이 벽을 치며 고백을 하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고백장면.
박력넘치는 박력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시도해볼만한 고백?
벽을 ‘쾅’하고 치며 상대방을 벽으로 밀어넣고는 한쪽 손은 꼭 벽을 짚어야 한다.
그러면서 슬금슬금 얼굴을 들이밀며 하는 고백인데…
물론 이런 고백방법은, 어쨌든 상대가 좋아할 때나 쓰자.
호감도 없는 상대에게 이랬다가는 경찰에게 신고당할 확률이 꽤나 높을 것이고… 상대방의 정신적 충격도 고려해 자제할 필요가 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론은 여고생이 여고생에게 프로포즈 받고 싶다는거네요?”
“후배놈이 몇 년 전에 이걸로 엄청나게 까였던 게 기억나네요. 븅신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여자애들한테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이게 유행 탈 줄이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거였군요… ”
“움짤빼고 다 노기자카군요. 몇명은 고등학생이 아닌게 함정”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PGR 21‘